강태오, ‘감자연구소’에서 로코 완벽 소화…만인의 ‘소장남’ 등극

배우 강태오가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에서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로맨틱 코미디 남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감자연구소에서는 강태오가 연기하는 소백호가 본격적으로 로맨스와 코미디를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펼쳐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극 중 소백호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만취 키스를 나눈 후 혼란에 빠지며 감정을 정리하려 한다.
이에 그는 키스는 연인과 하는 것이고, 키스를 했으니 사귀어야 한다는 논리적인 연애 공식을 세우고 김미경에게 정식으로 만남을 제안한다.
그러나 김미경은 쉽게 답을 내리지 못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갈등 속으로 접어들었다.
강태오는 이 과정에서 진지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넘나들며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소백호는 극 중 ‘챗GPTEO’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다재다능한 능력을 발휘하며 김미경을 돕는다.
감자 요리 대회 준비를 위해 호텔, 주차장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활용해 만능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회에서 라이벌 마을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며 마을 사람들의 영웅으로 떠오른 장면은 극의 재미를 더욱 배가 시켰다.
특히 강태오는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소장남(소장하고 싶은 남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했다.
키스를 부르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섹시한 장면과, 키스 이후 잠 못 이루며 고민하는 귀여운 모습이 대비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여기에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더해지며, 강태오만의 독보적인 로코 매력이 빛을 발했다.
강태오는 코믹한 요소가 가득한 장면에서도 자연스럽고 세밀한 표현력을 발휘했다.
서빙부터 주차 정리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는 만능 해결사 캐릭터를 소화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고, 요리 대회 장면에서는 마치 요리 만화를 연상케 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강태오는 감자연구소를 통해 전역 후 본격적인 복귀를 알리며,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로맨스와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극을 이끌어가는 그의 연기는 매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강태오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 방송되며 그의 활약이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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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