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5일(토)

대중교통 사고 시 최대 5000만 원…소액 보험 출시

KB라이프
(사진 출처-KB라이프 제공)

KB라이프 가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항공기, 지하철, 기차, 버스, 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사망과 장해를 최대 3년간 보장한다.

추가적으로 ‘KB 지켜주는 교통안심보험 무배당(2형)’을 선택하면 일반 차량 이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가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로 사망할 경우, KB라이프는 대중교통 재해 사망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교통사고로 장해를 입은 경우 장해 지급률을 적용해 최대 1500만 원까지 대중교통 재해 장해급여금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가입 연령과 직업에 관계없이 동일한 보험료가 적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성은 1200원, 여성은 500원을 단 한 번만 납부하면 최대 3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해보험은 연령이 높거나 사고 위험이 높은 직업군일 경우 보험료가 상승하는데, 이번 상품은 운수업 종사자도 추가 부담 없이 동일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보험료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KB라이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고객들이 일상과 생업에서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평생행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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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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