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페를라 1순위 청약 접수, 방배동 랜드마크 기대
래미안 원페를라(시공사 삼성물산)가 오는 4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특별공급은 3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일 발표된다.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20㎡ 48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로 구성된다. 정당계약은 오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서울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전통 부촌 방배동에 위치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4·7호선 이수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춰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방배초, 방배중, 이수중, 서문여중·고, 경문고 등 명문 학군이 조성돼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도 가까워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스위밍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함께 자녀들을 위한 스터디 라운지, 개인 독서실, 어린이 도서관이 마련된다.
또한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스튜디오, 스카이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파티룸, 사우나, 시네마룸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6833만 원이다. 전매제한은 3년이며,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재당첨 제한은 10년이 적용돼 신중한 청약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청약은 강남권 핵심 입지에 위치한 래미안 브랜드 단지로, 실거주 및 투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