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현충일 앞두고 가족 봉사활동

롯데건설 이 현충일 을 앞두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롯데건설 은 지난 5월 31일 제70회 현충일 을 맞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샤롯데 봉사단’이 묘역 정화 활동과 보훈가정 지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총 77명이 참여했으며, 이로써 2011년부터 13년 동안 총 1215명이 국립서울현충원 봉사에 참여한 기록을 남겼다.
이날 참여자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롯데건설이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 화병 정리, 잡초 제거, 비석 닦기, 조화 및 태극기 꽂기 등 다양한 묘역 단장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올해는 묘역 정화에 그치지 않고, 국가유공자 보훈가정을 위한 식료품 100세트를 포장하고, 손수 작성한 응원카드를 함께 전달하는 활동도 새롭게 추가됐다.
활동 종료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건설이 시행 중인 ‘1: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활용해 마련된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이 제도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의 3배를 회사가 추가로 매칭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