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7일(월)

문가영, ‘그놈은 흑염룡’서 설렘 폭격…로맨스 감성 자극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
(사진출처-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이 ‘그놈은 흑염룡’에서 섬세한 연기와 깊은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그녀가 맡은 백수정 캐릭터는 단순한 직장 동료를 넘어 남자 주인공 반주연(최현욱 분)의 감정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 백수정은 반주연의 덕후 취미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그의 ‘위험 요소’였지만 점차 반주연이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변모하며 극적인 감정선을 만들어간다.

그녀의 뛰어난 업무 능력과 상대의 자존감을 높이는 따뜻한 배려심은 반주연의 마음을 서서히 흔들어 놓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는 백수정이 반주연을 배려하는 모습이 더욱 돋보였다.

덕질 대상인 밴드 아티스트를 앞에 두고도 체면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반주연을 대신해 그녀가 직접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까지 찍어주는 모습은 센스 넘치는 ‘성덕 메이커’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할 수 있다는 건 귀한 일”이라는 백수정의 한마디는 덕질을 존중하는 진심 어린 위로로 다가왔고, 반주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었다.

문가영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표정 표현으로 현실감을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녀의 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은 반주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무장 해제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감정을 쌓아가며 전개되는 로맨스를 통해 심박수를 높이는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특유의 코믹한 매력과 감성적인 연기력을 동시에 발휘하고 있다.

‘그놈은 흑염룡’은 매회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어지는 감정선과 두 주인공의 달달한 케미스트리로 ‘월요병 치료제’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다.

문가영이 만들어가는 백수정의 변화와 그녀가 반주연과 함께 써 내려갈 로맨스의 다음 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놈은 흑염룡’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며, 티빙(TVING)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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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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