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유정,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연기자로 본격 도약 예고

배우 안유정이 모델·배우 전문 기획사 케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케이플러스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국적인 외모와 독보적인 분위기를 지닌 안유정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장르에서 배우로서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유정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프로그램 내내 배우 송혜교, 한소희, 김태리를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실히 끌어올렸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트렌디한 감각,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까지 소화하며 젠지 세대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한 그는 방송 후 SNS 팔로워 수가 11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안유정은 모델 출신다운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으로 패션·뷰티 업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명 뷰티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활약하며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포토제닉한 매력을 뽐내왔다.
케이플러스와의 전속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예고한 안유정은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좋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안유정이 새 둥지를 튼 케이플러스는 국내 최정상급 모델 배윤영, 이승찬을 비롯해 배우 박형섭, 강희, 유지애, 그리고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신 이진석과 박서빈 등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패션·뷰티는 물론 드라마·예능·광고까지 전방위 활동을 지원하며, 안유정 또한 케이플러스의 체계적 시스템 속에서 연기자로서 안정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유정은 지난해 11월 유병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해 유병재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유병재 또한 자신의 SNS와 방송을 통해 안유정을 자연스럽게 언급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최근 안유정은 SNS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케이플러스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직접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 만큼, 안유정이 ‘러브캐처 인 발리’에서 보여줬던 솔직하고 감각적인 매력을 연기 활동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패션계가 주목하는 스타일 아이콘에서 이제는 연기자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달고 도전에 나서는 안유정. 케이플러스와 함께 만들어갈 그의 새로운 행보가 어떤 성과를 낼지,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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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