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김혜윤, ‘선업튀’ 커플 백상에서도 눈부신 케미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여운은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이어졌다.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다정한 커플 케미를 선보이며 팬들의 설렘을 다시 한번 자극했다.
지난 6일 백상예술대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커플 네컷 사진에는 변우석과 김혜윤이 각각 하얀 턱시도와 핑크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장에서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자연스럽고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를 바라봤고, 팬들은 “귀엽다”, “내가 다 설렌다”, “솔선커플 영원하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에서 각각 아티스트 류선재와 열성 팬 임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시간을 거슬러 최애를 구하러 간다’는 판타지 설정과 두 사람의 절절한 연기 호흡이 더해져 ‘솔선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선업튀’는 2023년 5월 28일 종영한 이후에도 여운이 길게 남은 작품으로 꼽힌다.
삶의 의미를 잃고 있던 임솔이 류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해 2008년으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드라마 팬층을 단단히 구축했다.
변우석은 해당 작품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고, 김혜윤 역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다시금 입지를 굳혔다.
이런 드라마 속 인연은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이날 나란히 PRIZM 인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작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종영 1년이 지난 시점에도 식지 않은 호흡과 친근한 분위기를 보여준 두 사람의 투샷은 다시금 ‘선업튀’의 감성을 소환하는 계기가 됐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각각 차기작 준비와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는 ‘진짜 사귀는 거 아니냐’는 농담 섞인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물론 두 사람 모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함께 나설 때마다 빛나는 ‘선업튀’의 여운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선재 업고 튀어’는 OTT 플랫폼과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어, 두 배우의 인기 역시 안정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기력과 케미, 그리고 팬들과의 긴밀한 교감까지 갖춘 변우석과 김혜윤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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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