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어스아워 동참…지구 위한 1시간 소등

볼보자동차코리아 는 오는 22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 세계적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환경운동으로, 매년 3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환기시키는 행사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190여 개국 주요 도시, 시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볼보차코리아는 2022년부터 캠페인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전국 모든 오피스, 전시장, 서비스센터에서 필수 조명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할 계획이다.
볼보차코리아는 고객,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기후 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 중 하나”라며 “상징적인 ‘소등’ 행동을 통해 모두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의 안전을 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차코리아는 친환경 경영 비전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목표 아래, 2019년 업계 최초로 모든 오피스 및 영업 활동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고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도입한 바 있다.
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캠페인 ‘헤이, 플로깅’과 환경 정화 캠페인을 위한 기부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