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가족과 함께 달리는 ‘패밀리 레이스’ 개최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늘(10일) 오후 7시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홈경기에서 ‘패밀리 레이스’라는 이름의 운동회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모 1명과 자녀 1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2인 3각 달리기’가 진행된다. 현장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장 외부 장외 행사장에서 예선전이 먼저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왕복 달리기 기록을 통해 순위를 겨루며, 예선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4개 팀은 하프타임에 실제 그라운드 위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수상팀에게는 풍성한 경품이 주어진다.
우승 팀에게는 켄싱턴리조트 숙박권이 제공되며, 리바이티브 발마사지기, 이크루즈 승선권, 비기 캐리어 등 실속 있는 상품들이 차등 지급된다.
행사에 참가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당일 사용 가능한 3인 테이블석, 푸드트럭 할인권, 오프라이스 물티슈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팬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달에도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유소년 팬층을 공략한 바 있다.
이번 ‘패밀리 레이스’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로,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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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