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9일(월)

시스코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AI 협력 확대

시스코 엔비디아
(사진 출처-시스코 제공)

시스코 가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네트워킹 아키텍처 간 상호 운용성을 지원해 고객이 원하는 풀스택 AI 솔루션을 간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하며, 엔비디아의 스펙트럼-X 아키텍처를 시스코 의 실리콘 원(Silicon One)으로 확장한다.

이를 통해 시스코는 스펙트럼-X 이더넷 솔루션에서 지원되는 유일한 파트너 실리콘 기업이 된다.

또한, 기존에는 퍼블릭 클라우드 또는 SaaS 서비스에 제한됐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AI 프로젝트를 프로토타입에서 전체 배포 단계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의 목표는 기존 관리 도구와 프로세스를 유지하면서도 AI 인프라 투자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고객은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 네트워크까지 통합된 공동 아키텍처를 활용해 AI 배포를 가속화할 수 있다.

척 로빈스 시스코 회장 겸 CEO는 “기업들은 AI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배포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많은 리더들이 투자 대비 효과와 리스크를 균형 있게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스코와 엔비디아가 힘을 합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이 인프라 투자를 최적화해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엔비디아의 스펙트럼-X는 AI를 위해 더욱 강화된 이더넷 솔루션”이라며, “시스코의 엔터프라이즈 플랫폼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하면, 전 세계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AI 혁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최첨단 엔비디아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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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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