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민, 첫 솔로 팬콘으로 아시아 투어 출발

가수 시우민 이 첫 솔로 팬콘을 통해 아시아 팬들과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다.
시우민은22일 오후 2시와 7시,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X times ( )’라는 타이틀의 첫 솔로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팬콘은 시우민이 본격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팬들과 호흡하는 첫 무대로, 새로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연을 앞두고 소속사 INB100은 시우민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시크하고 힙한 매력과 유쾌하고 장난기 넘치는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낸 콘셉트 포토는 시우민의 다면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 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미니 2집 ‘Interview X’의 전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WHEE!’를 포함해 총 6곡의 무대에서 시우민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에 앞선 앨범 수록곡 무대도 함께 구성돼 솔로 가수 시우민의 정체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 뿐만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시우민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1일 도쿄, 13일 오사카, 19일 방콕, 5월 10일 마닐라, 25일 타이베이까지 총 6개 도시를 도는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EXO 멤버로서 글로벌한 인지도를 갖춘 그는 이번 솔로 활동으로서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한편, 시우민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서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월 24일부터 넷플릭스와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허식당’에서 허균 역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솔로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동시에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시우민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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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