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K-BPI서 19년·13년 연속 브랜드 1위

팅크웨어의 대표 브랜드 아이나비 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19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K-BPI는 국민의 소비 생활에 밀접한 제품과 서비스 브랜드의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평가해 각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수치화한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 아이나비 는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1000점 만점에 519.3점, 블랙박스 부문에서 731.9점을 획득하며 부문별 1위를 지켰다.
팅크웨어는 시장 변화에 발맞춘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아이나비 QXD1 Plus’를 출시하며 기술 혁신을 선도했다.
이 제품은 암바렐라 CV 기반의 객체 인식 알고리즘과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차량 번호판 인식 정확도를 높이고, 주차 녹화 중 필요한 장면만을 선별해 저장하는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췄다.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 접근 객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충격이 감지되면 번호판 정보와 함께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돼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 같은 기술력은 브랜드 충성도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또한 팅크웨어는 업계 최초로 본사 직영 브랜드 매장인 ‘아이나비 프리미엄 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은 물론 전자식 선쉐이드 ‘칼트윈 액티브’, 공기청정기 ‘블루 벤트’, 로봇청소기 ‘로보락’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과 서비스로 믿음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