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주간 차트 석권…‘레블 하트’로 음원 강자 입증

아이브(IVE)가 음원 차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레블 하트(REBEL HEART)’로 장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멜론, 지니, 벅스의 주간 차트(2월 10일~2월 16일)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지니에서는 2주 연속, 벅스에서는 5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앞서 ‘레블 하트’는 국내 5대 음원 차트(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에서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100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 PAK)’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아이브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주간 차트까지 섭렵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아이브의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애티튜드’는 벅스 실시간 차트와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멜론 HOT100(발매 100일 이내)에서는 3위, 지니 실시간 차트와 플로 차트에서도 4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주요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멜론 TOP100 차트에서도 ‘애티튜드’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9일 오전 9시 기준 5위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변동이 크지 않은 ‘콘크리트 차트’에서 아이브의 곡이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은 이들의 음원 파워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지난 1월 13일 선공개된 ‘레블 하트’는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를 주제로 한 곡이다.
강렬한 멜로디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가 특징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3일 발매된 ‘애티튜드’는 아이브 특유의 당당한 자기 확신을 담은 곡으로, ‘레블 하트’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지난 16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아이브는 이번 신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의 인기가 지속되며 차트에서의 장기 집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이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5일과 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구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데뷔 이후 매 앨범마다 강력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가 앞으로도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블 하트’와 ‘애티튜드’가 이어갈 롱런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