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8일(금)

에코백스, 창문 로봇청소기 ‘윈봇 미니’ 출시

에코백스
(사진 출처-에코백스 제공)

에코백스 가 창문 청소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해주는 로봇 청소기 ‘윈봇 미니(WINBOT MIN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윈봇’ 시리즈는 고층 아파트 외벽이나 대형 유리창처럼 사람이 직접 닿기 어려운 곳을 청소할 수 있도록 개발된 창문 전용 로봇청소기 라인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윈봇 미니’는 기존 제품 대비 약 37% 작고, 30% 얇아진 크기로 무게 또한 줄어 입문형으로 적합하다.

크기가 작아 방범창이 설치된 창문이나 손이 닿지 않는 고층 외벽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청소가 가능하다.

에코백스는 ‘윈봇 미니’에 초음파 미스트 분사 기술을 도입해 10㎛ 크기의 미세 수분 입자를 분사, 물자국 없이 오염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먼지와 꽃가루, 빗물 얼룩 등 다양한 오염을 정밀하게 제거하면서도 물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0ml 대용량 물탱크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본체 범퍼를 없애고 창문 밀착도를 높여 청소 범위를 99.5%까지 끌어올렸다. 9단계 안전 시스템을 통해 제품이 작동 중에도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강력한 7500Pa 흡입력을 바탕으로 창문에 단단히 부착되며, 전원 차단 시에도 30분 이상 창문에 고정돼 알람을 울려 사용자에게 경고한다.

센서 시스템은 창문 테두리와 위험 구역을 실시간 감지해 낙하 사고를 방지한다.

함께 선보인 ‘윈봇 W2 프로 옴니’는 상대적으로 넓은 창문 청소에 적합한 고급형 제품으로, 이동식 충전 스테이션을 채택해 별도의 콘센트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선 정리 자동화 시스템이 내장돼 사용 중 선 꼬임이 없으며, 엣지 클리닝 모드를 통해 창문 구석까지 꼼꼼하게 닦는다.

3방향 와이드 앵글 스프레이 기술을 통해 넓은 면적에 고운 물 입자를 분사하고, 윈슬램(WIN-SLAM) 4.0 경로 알고리즘을 적용해 청소 효율도 기존 대비 30% 향상시켰다.

양 제품 모두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 가능하며, 청소 모드 설정, 음성 알림, 실시간 상태 확인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됐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해 1인 가구는 물론 고령층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윈봇은 손이 닿기 힘든 창문까지도 손쉽고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는 차세대 창문 청소 솔루션”이라며 “윈봇은 봄맞이 대청소와 이사, 결혼 등 새로운 시작을 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