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9일(월)

오종혁, 딸 오로지와 ‘슈돌’ 첫 등장…특급 부녀 케미 예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종혁
(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이자 가수 오종혁이 딸 오로지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64회에서는 ‘강철 슈퍼맨’ 오종혁과 ‘말괄량이 공주’ 오로지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64회는 ‘오로지 너만의 슈퍼맨’이라는 부제로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가 MC로 참여하며, 박수홍과 오종혁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한다.

이 가운데 오종혁과 그의 32개월 딸 오로지가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녀의 특별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로지는 이미 SNS에서 1.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로, ‘슈돌’ 출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종혁은 딸을 소개하며 “로지는 친화력이 만렙이다”라고 전하며, 누구에게나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성격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자랑하는 ‘말괄량이 공주’의 매력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지는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 출신 아빠 오종혁과 판박이 외모를 자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랑스러운 반달 눈 웃음과 똑 닮은 미소로 아빠와의 ‘붕어빵 부녀’ 케미를 보여준다.

공주놀이를 좋아하는 로지는 하늘색 드레스와 왕관을 착용한 채 등장해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엘사를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오종혁은 “로지는 본인을 ‘로지 공주’라고 부른다”며 그녀의 독보적인 공주 놀이 사랑을 전했다.

실제로 로지는 공주들의 인사법인 손 키스를 날리거나, 걸을 때도 드레스 밑자락을 살짝 들어 올리며 사뿐사뿐 걷는 등 동화 속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내 모두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로지는 뛰어난 친화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처음 보는 카메라 감독에게 사탕을 건네며 먼저 다가가는가 하면, 키즈룸에서 만난 처음 보는 언니들과도 금세 친해져 함께 손을 잡고 뛰어다니는 등 어른들도 놀랄 만큼 빠른 친화력을 보여줬다.

급기야 로지는 “아빠보다 언니들이 좋아”라며 아빠 오종혁보다 새롭게 만난 친구들에게 더욱 애정을 보이며, 오종혁을 씁쓸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종혁은 “내 딸이지만 참 대단하다”라며 감탄하며도 서운한 듯한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해병대 출신으로 강한 체력을 자랑하는 오종혁은 딸과 함께하는 하루를 누구보다 자신만만하게 시작했다.

그는 “박수홍 형이 육아 50점이면 나는 97점”이라며 당당한 육아 자신감을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연이어 벌어지며 그 역시 육아의 현실을 실감하게 된다.

과연 해병대 출신 ‘강철 슈퍼맨’ 오종혁은 육아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32개월 딸 오로지와의 좌충우돌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혁과 딸 오로지의 첫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붕어빵 부녀’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공주님’ 로지의 유쾌한 에너지가 더해져, 이번 방송은 더욱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특별한 하루는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6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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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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