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4일(월)

우리은행, WON지갑으로 생활 편의↑

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우리WON지갑’ 서비스를 출시하며 디지털 지갑 기능을 대폭 개편했다. (사진 출처-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은 18일 자사 스마트뱅킹 앱 ‘우리WON뱅킹’을 통해 디지털 지갑 서비스 ‘우리WON지갑’을 새롭게 선보이며 디지털 금융 플랫폼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우리WON지갑 출시는 기존 ‘원더월렛’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생활 속 편의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과 UX 측면에서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우리WON지갑은 약 20여 종의 생활 밀착형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호도와 이용 패턴에 맞춘 맞춤형 기능 추천과 더불어 사용자 취향에 따라 디지털 지갑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지갑 꾸미기’ 기능이 추가되며, 개인화 경험이 한층 강화됐다.

이는 금융을 넘어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공공서비스 연계다.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개방’ 기반 플랫폼을 연동해 △국세 미환급금 조회, △고용·산재보험 과납금 환급 신청, △자원봉사 신청 및 실적 조회, △혜택 알리미 등 다양한 공공 행정 기능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은행 앱 하나로 행정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디지털 배지, △스마트 항공권, △스마트패스, △쿠폰보관함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도 그대로 유지되며, 우리WON지갑은 사용자에게 종합 생활 플랫폼의 역할을 제공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우리WON지갑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23일부터 한 달간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 참여와 인지도 제고를 함께 노릴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은 금융을 넘어 고객의 일상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는 물론 금융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 만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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