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화)

전자파 시민참여단 모집…KCA, 시민과 소통 강화

전자파 시민참여단
(사진 출처-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제8기 전자파 시민참여단’ 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일반 시민과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총 16명의 시민참여단 을 구성해 전자파 안전에 대한 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기지국 전자파 분야와 전력설비 전자파 분야에서 각 4명씩 총 8명의 시민위원을 새롭게 위촉하며, 선정된 시민위원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시민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전자파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이날부터 21일까지 KCA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위원 선정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신청자의 관심 분야(기지국 및 전력설비)와 참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7일 KCA 및 전자파 안전정보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시민위원들은 전자파 측정 및 모니터링, 관련 사업의 개선 사항 발굴, 측정 현장 참여, 전자파 안전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활동에 대한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주어진다.

KCA 이상훈 원장은 “전자파 시민참여단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자파 안전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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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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