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로 돌아온다, 초호화 제작진 총출동

정동원 이 3월 13일 두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트랙리스트는 정동원이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을 비롯해 ‘선물’, ‘Only U’, ‘화양연화’, ‘Show up’, ‘사랑을 고백할 나이’, ‘다시1,2,3,4’, ‘네잎클로버’, ‘어떤 바람이 불어도, 어떤 계절이 다시 와도’, ‘먼 훗날 우리’ 등 신곡 11곡과 ‘흥!’의 솔로 버전과 인스트, ‘꽃등’의 인스트까지 총 14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단순히 정동원의 목소리만 담긴 것이 아니다. 국내 최고의 작사·작곡진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만든 설운도, 장윤정의 ‘어머나’를 작곡한 윤명선, 영탁의 ‘찐이야’를 탄생시킨 알고보니 혼수상태, 임영웅의 ‘Home’을 작업한 X-Child까지 대한민국 대표 히트메이커들이 정동원의 두 번째 정규앨범에 힘을 보탰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흥!’과 ‘꽃등’은 서로 다른 매력을 담아내 정동원의 음악적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흥!’은 정동원의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극대화한 곡으로, 듣기만 해도 어깨가 들썩이는 트로트 리듬이 특징이다.
반면 ‘꽃등’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정동원의 깊어진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감미로운 보컬과 따뜻한 가사가 돋보인다.
정동원은 이번 앨범을 통해 단순히 트로트 가수에 머무르지 않고 장르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입증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인 만큼 정동원의 남다른 애정과 노력이 담겼다.
정동원의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은 오는 3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후 컴백 무대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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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