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초호화 라인업과 함께 ‘굿데이’로 예능 복귀

지드래곤이 새로운 음악 예능 굿데이(Good Day)로 돌아온다.
오는 2월 16일 첫 방송을 앞둔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을 제작하는 만큼, 기존 음악 예능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초호화 출연진이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우 황정민, 김고은을 비롯해 연예계 대표 ‘88라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광희, 이수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 듣고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지드래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도 출연을 확정해 성덕의 꿈을 실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방송인 홍진경,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흑백 요리사’로 신드롬을 일으킨 안성재 셰프까지 합류해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했다.
이 같은 화려한 출연진 섭외에는 프로그램의 ‘기획단’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무한도전 시절부터 지드래곤과 인연을 맺어온 정형돈과 데프콘, 연예계 대표 마당발 조세호, 그리고 지드래곤과 독보적인 케미를 선보일 코드 쿤스트가 프로그램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직접 출연자를 추천하고 섭외까지 도맡으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코드 쿤스트는 지드래곤과의 음악적 교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감성을 더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지드래곤이기에, 그를 동경하는 스타들과의 만남도 흥미로운 요소다. 세븐틴 부석순 멤버들은 지드래곤을 만나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심을 드러냈다. 홍진경 역시 지드래곤 앞에서 긴장한 듯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 의 오랜만의 예능 복귀작인 굿데이가 단순한 음악 예능을 넘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굿데이는 오는 2월 16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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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