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6일(일)

지코, 새 음악 작업 중… 또 한 번 히트 예감? 기대감 증폭

지코
(사진출처-지코 SNS)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지코가 새 음악 작업에 한창이다.

특유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매번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곡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코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잠 깨서 다시”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음악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음악 장비 앞에 앉아 무언가를 작업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신곡 발매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코는 블락비의 리더이자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난리나’, ‘닐리리맘보’, ‘Very Good’, ‘HER’, ‘ToY’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아무노래’, ‘새삥’, ‘Artist’, ‘오만과 편견’ 등 그의 솔로곡들은 발표하는 순간마다 차트 정상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20년 발표한 ‘아무노래’는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장기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무노래 챌린지’가 유행하며 글로벌한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발표한 ‘새삥’ 또한 MZ세대의 트렌드를 제대로 저격하며 ‘역시 지코’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가수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독립 레이블 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그는 최근 하이브(HYBE) 산하 레이블로 합류하며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혔다.

작년에는 신인 보이그룹 ‘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를 론칭하며 총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했다.

데뷔 앨범부터 직접 기획과 프로듀싱을 맡아 BOYNEXTDOOR의 색깔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렇기에 이번 지코의 음악 작업 소식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항상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려고 한다”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음악이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이유다.

팬들은 “지코가 또 하나의 레전드 곡을 탄생시키는 거 아닌가”, “새 노래가 나오면 틱톡 챌린지 또 대박 날 듯”, “아무노래 이후 또다시 차트를 점령할 노래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신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코가 이번에도 ‘히트 제조기’라는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의 신곡이 어떤 스타일일지, 과연 또 하나의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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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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