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2만2079명을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국내외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1위 행진을 이어가는 쾌거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팬들과 액션 블록버스터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MCU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네 번째 작품으로, 기존의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가 아닌 샘 윌슨(안소니 마키)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물려받은 샘 윌슨은 이번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작품은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해리슨 포드)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샘은 국제적인 음모와 위협의 중심에 서게 되며, 전 세계를 붉게 물들이려는 사악한 세력의 실체와 그 이면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영화는 스릴 넘치는 액션과 긴장감 있는 서사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샘 윌슨의 내면적인 갈등과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성장도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강렬한 액션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 외에도,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IMAX, SCREENX, 4DX, Dolby Cinema 등 여러 상영 포맷을 통해 관객들은 몰입감 높은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IMAX 상영관에서는 화려한 액션 시퀀스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들이 더욱 극적으로 표현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샘 윌슨 역을 맡은 안소니 마키는 이번 작품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기존 스티브 로저스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캡틴 아메리카를 보여주며, 자신의 캐릭터에 깊이를 더한다.
안소니 마키는 이번 역할에 대해 “샘 윌슨은 완벽한 영웅이 아니라, 인간적인 약점과 갈등을 지닌 인물이다.
그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관객들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등장이 신선하다”, “액션과 스토리가 조화를 이뤄 몰입감이 뛰어나다”, “IMAX로 보니 액션 장면이 압도적이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성장하는 모습에 많은 관객들이 공감하고 있다.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블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들까지도 극장을 찾으며 영화의 흥행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관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흥행 성공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MCU는 지난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하며 흥행 기록을 세워왔다. 이번 작품 역시 그 명성을 이어가며, 마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영화에서는 샘 윌슨 외에도 다양한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MCU의 세계관을 확장시킨다.
특히, 새디우스 로스 역으로 출연한 해리슨 포드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샘 윌슨과의 복잡한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외에도 새로운 빌런과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단순한 히어로 무비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영웅의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며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로서 맞닥뜨리는 도전과 성장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액션 장면과 감정선을 조화롭게 배치해 관객들이 몰입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개봉 초기 흥행 성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장기 흥행을 이어갈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더불어 이번 영화가 MCU 내에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스토리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수를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과 함께, 마블의 새로운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작품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