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최대주주 변경 후 사업 다각화 추진

투비소프트 가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사업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0일 투비소프트는 최근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하고, 오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정관 변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관 변경을 통해 자동화 장비 컨설팅업, 기계설비공사업, 정보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 컨설팅업, 산업 자동화 설비 제조업, 산업용 제어기기 및 자동제어 시스템 제조 및 판매업,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 용역 개발업, 공장 자동화 장비 및 시스템 개발·제조·판매 및 도매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및 산업 자동화 분야로 신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대시보드 솔루션 ‘넥사보드(Nexaboard)’를 적용해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투비소프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한 넥사보드는 스마트 제조 및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 실행 시스템)와 연동하여 최적의 데이터를 도출하고, 이를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발된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정관 변경을 통해 신사업 추진 기반을 확립하고, AI 기반 디지털 전환 기술과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해 스마트팩토리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