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8일(일)

파수,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AI 도입 지원 강화

파수
(사진 출처-파수 제공)

파수 가 ‘2025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소상공인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수요기업이 최대 2억 원의 바우처를 활용해 AI 기술·제품·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AI 활용 확대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파수는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용 대형언어모델(LLM) ‘Ellm(엘름)’과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AI Radar Privacy)’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AI 도입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AI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Ellm(엘름)은 조직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 생성형 AI를 온프레미스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구축할 수 있는 sLLM(경량 대형 언어모델)이다.

보고서 작성, 문서 요약, 내부 데이터 분석, 지식창고 운영,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활용 가능하며, 보안 솔루션과 연계해 세부적인 접근 제어 및 메타데이터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안전한 AI 운영이 가능하다.

AI-R Privacy는 AI 기반 자연어 처리(NLP)와 광학식 문자판독(OCR)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식별·보호하는 솔루션이다.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을 통해 문장 내 맥락을 분석하고,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 다양한 개인정보를 정확하게 검출 및 마스킹할 수 있다.

고동현 파수 상무는 “데이터 관리에 대한 파수의 오랜 노하우가 집약된 AI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AI 기업으로서 AI바우처 사업 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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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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