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화)

파스타,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파스타
(사진 출처-카카오헬스케어 제공)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스타’ 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iF Design Award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 기능성, 품질,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에 등재된다.

‘파스타’는 △식사·운동·건강 데이터 입력 편의성 △분석된 데이터의 가독성 △가족·지인 간 데이터 공유 기능 △병원 의무기록(EMR)과의 연동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스타’는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해 실시간 혈당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사용자는 음식 촬영을 통해 영양소와 열량을 자동 분석하는 비전 AI 기능을 활용해 식사 기록을 남길 수 있으며, 운동, 인슐린, 복약 기록도 손쉽게 입력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렌즈를 이용해 인바디, 혈압 등의 생체 신호 측정값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등록되며, 음성 입력 기능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 앱은 기록된 생활 습관과 혈당의 상관관계를 시각화해 사용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CGM 착용 기간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혈당 변동성(CV), 혈당 관리 지표(GMI), 평균 혈당, 식사·운동·체중 변화를 요약해 제공하며, 맞춤형 리포트로 사용자의 혈당 관리 효과를 극대화한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파스타’는 이용자가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결과 리포트의 가독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이번 수상은 카카오헬스케어가 추구하는 이용자 중심의 편익과 창의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결과로, 지속적인 기능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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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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