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21일(금)

프렌치 거장 피에르 가니에르, 롯데호텔서 한정 미식 코스 선보인다

피에르가니에르
(사진출처-롯데호텔 제공)

프렌치 미식의 거장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가 다시 한국을 찾는다.

롯데호텔 서울의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은 그의 방한을 기념해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단 9일간 스페셜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한정 코스 메뉴는 봄이 무르익는 시기에 맞춰 제주 바다의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채소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자몽을 곁들인 랑구스틴, 부드러운 전복 라자냐, 블랙 올리브 오리 리에뜨 라비올리, 성게 토스트 등 다채로운 요리가 포함되며, 제주 옥돔과 랍스터, 숯불 향을 더한 채소 요리 등이 풍성함을 더한다.

메인 요리로는 최상급 송아지 고기와 아스파라거스, 꽃송이버섯이 어우러진 요리와 립아이 스테이크가 준비된다.

특히 립아이 스테이크는 ‘게리동 서비스’ 방식으로 제공되며, 테이블에서 직접 고르곤졸라 치즈와 보들레이즈 소스를 곁들여 풍미를 배가 시킨다.

이번 코스를 더욱 완벽하게 완성하기 위해 페블레 뫼르소와 샹볼 뮈지니 등 세계적인 와인 5종 페어링도 함께 제공된다.

각 요리와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와인을 엄선해,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미식 철학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이번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방한 기념 코스 요리는 셰프의 아이덴티티와 셰프가 추구하는 새로움의 조화를 담아냈으며, 그 어느 때 보다 재료와 소스 각각의 개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셰프와 직접 인사도 나누고 그의 요리 철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는 프랑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의 오너 셰프로, 전 세계에 걸쳐 혁신적인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며 현대 미식의 거장으로 불린다.

그는 한국의 미식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을 통해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왔다.

이번 한정 코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프렌치 미식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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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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