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8일(화)

하나은행, 일본 도쿄서 고객 대상 해외 아트 투어 진행

하나은행
(사진 출처-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일본 도쿄에서 하나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해외 아트 투어 서비스를 2019년 홍콩아트바젤 투어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더 홍콩에서 실시했다.

올해는 네 번째 행사로 일본 도쿄에서 ‘도쿄 아트 투어’를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도쿄 아트 투어는 동시대 미술시장에서 중요한 키워드인 ‘서브컬처’와 ‘고미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내 주요 미술관 및 전시회를 아트 전문가와 함께 탐방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투어 기간에는 일본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아트페어인 ‘아트 페어 도쿄’가 개최돼 근대미술, 고미술,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네즈 미술관’과 ‘산토리 미술관’에서 일본 전통 미술품과 동아시아 고대 미술 작품을 감상했으며, 일본 내 인기 예술 공간인 디지털 아트 미술관 ‘팀랩 보더리스’, 현대미술의 중심지 ‘모리 미술관’, 글로벌 대표 갤러리 ‘페이스 갤러리’ 등을 방문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체험했다.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본부의 이은정 본부장은 “하나은행은 1995년 프라이빗뱅킹 비지니스 모델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이래 손님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체 투자 자산으로 각광 받고 있는 아트 관련 정보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인 경험 제공을 통해 고객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 선택에 보다 견고함을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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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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