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2일(수)

해양수산부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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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온누리상품권 제공)

해양수산부 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5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급을 받으려면 구매 영수증과 함께 휴대전화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는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구매한 영수증을 합산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지역 5일 장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환급소’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수산물뿐 아니라 농축산물 환급 부스도 운영하며, 공동 온라인 홍보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점포를 둘러보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또한, 현장에서 환급 행사 부스를 찾아 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업 종사자분들과 전통시장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국민들이 맛 좋은 국산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환급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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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