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화)

현대차증권, 자산승계 원스톱 법률서비스 구축

현대차증권
지난 4월 29일, 현대차증권과 태평양이 자산승계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대표가 사진을 남기고 있다. (사진 출처-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 은 초고액 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법무법인 태평양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자산승계, 상속세 절감, 지배구조 개편 등 복잡한 자산 이전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문 법률 기반의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이다.

현대차증권은 태평양과 함께 고객 맞춤형 자산승계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2022년부터 자산관리승계센터(AWMC)를 운영하며 자산 이전, 비상장주식 이전, 후계자 승계 전략 등 자산승계 특화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센터는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쌓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들이 실무를 맡고 있으며, 복합 자산관리 이슈에 대해 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상속과 증여 자문, 비상장주식 이전과 기업 지배구조 전략, 기업 가치평가 및 구조조정 자문 등 포괄적인 법률 및 세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단순 투자 수익 관리보다 자산 승계와 절세 전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 서비스도 고도화되고 있으며, 증권사와 로펌 간 협업이 활발해지는 추세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법률 자문 역량을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현주 현대차증권 리테일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차증권 초고액 자산가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의 다변화된 니즈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차증권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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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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