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0일(화)

화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매출 824억 원 기록

화해
(사진 출처-버드뷰 제공)

뷰티 플랫폼 화해 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지난해 전년 대비 60% 증가한 82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화해 는 지난해 2분기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전년 대비 122% 증가한 에비타(EBITDA) 흑자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43.6%로, 광고·커머스·브랜드 사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브랜드 부스팅 프로그램(BBP)’ 운영을 통해 중소 브랜드의 성장을 적극 지원했으며, △화해 설문단 △디스플레이 광고 △화해 엠블럼 등 다양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화해의 브랜드 파트너사는 2023년 말 기준 2,235개에 이르며, 최근 5년간 연평균 31%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사용자 리뷰와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개발한 ‘ONLY화해’ 제품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매출이 전년 대비 36.1% 증가했다.

브랜드 사업에서도 자회사 스킨케어 브랜드 ‘비플레인’의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175%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화해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영문 버전 글로벌 웹사이트를 론칭한 데 이어, 최근 일문 버전도 추가 출시하며 해외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올해는 해외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 서비스와 글로벌 B2B 사업 확장에 집중해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버드뷰 대표는 “지난해는 ‘소비자의 똑똑한 선택이 브랜드의 성장을 만든다’는 화해의 비전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국내 1위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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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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