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1일(수)

휘슬, 용인시와 생활형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

휘슬
휘슬이 용인시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도입하며 시민들의 차량 과태료 예방과 생활 편의 향상에 나섰다. (사진 출처-휘슬 제공)

휘슬 이 경기도 용인시에 통합 모빌리티 기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활 밀착형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휘슬은 21일 용인시에 공식 서비스를 오픈하고, 시민 누구나 앱을 통해 주정차 단속 알림을 실시간으로 무료 수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자동차 검사 알림, 세차 예약까지 가능한 다양한 차량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용인시는 2022년 특례시로 지정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로,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24년 4월 기준 약 53만 대에 달한다.

차량 밀집도가 높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용인시는 2014년부터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조기 도입해 운영해왔으며, 실시간 알림을 통해 시민의 불필요한 과태료 부담을 줄이고 주차 질서 개선에 기여해왔다.

이 알림 시스템은 특히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 효율성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휘슬 서비스 도입으로 용인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 하나로 실시간 주정차 단속 정보는 물론, 과태료 발생 시 즉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졌다.

세차 예약, 검사 알림 등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되면서 생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휘슬은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자동차 생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 중이며, 이번 용인시 서비스 도입은 수도권 대도시 중심의 모빌리티 행정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이번 용인시 서비스 오픈은 단순한 주정차 알림을 넘어 시민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행정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운전자 맞춤형 생활 밀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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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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