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나 혼자 산다’로 전역 후 첫 일상 공개

BTS 제이홉이 군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역 이후 싱글 앨범 작업을 위해 미국 LA에서 생활 중인 제이홉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번 방송은 전역 후 처음으로 보여주는 그의 사적인 모습과 음악 작업 과정이 담길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마친 제이홉은 곧바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그는 방송에서 “군대 전역 전부터 계속 생각해왔던 계획 중 하나였다. 중요한 싱글 앨범 작업을 하기 위해 LA에 왔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음악을 위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전한다.
그의 음악 작업 공간은 어떠한 분위기일지, 또 어떤 과정 속에서 새 앨범이 탄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 사진 속 제이홉의 숙소는 그만의 개성과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거실, 주방, 드레스룸 등 곳곳이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 속에서, 무대 위 화려한 퍼포머의 모습과는 또 다른 ‘자취생 제이홉’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주방에는 그의 ‘구수한 입맛’을 예상케 하는 의외의 물건들이 포착되었다고 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침을 맞이하는 그의 소소한 일상도 공개된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제이홉은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몸을 깨운다.
이후 파자마 차림으로 사과를 깎고 설거지를 하는 등 평범한 자취생의 모습도 선보인다.
특히 능숙한 칼질 실력과 깔끔하게 정리된 공간을 통해 숨겨진 ‘자취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며,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운동을 좋아하는 만큼, 제이홉의 웨이트 트레이닝 루틴도 공개된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단련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전역 후에도 운동 루틴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자신만의 건강 관리법을 공유한다.
훈련소에서 ‘특급 전사’로 인정받았던 그가 LA에서도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음악과 함께하는 그의 휴식 시간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운동 중간중간 음악에 몸을 맡기며 새로운 영감을 찾는 그는, 작업 외에도 일상 곳곳에서 끊임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대 위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진 제이홉이지만,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열정이 그의 하루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것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제이홉이 전역 후 어떤 변화를 맞이했는지, 또 새 앨범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한 그의 모습뿐만 아니라, 인간 정호석의 따뜻하고 편안한 일상도 함께 그려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BTS 제이홉의 솔직한 LA 라이프가 담길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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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