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별다꾸 트렌드 맞춰 가전 액세서리 출시

LG전자 가 소비자 맞춤형 경험을 강조하며 가전제품을 꾸밀 수 있는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다이어리 꾸미기, 신발 꾸미기, 텀블러 꾸미기 등 다양한 맞춤형 꾸미기 문화가 확산하면서 전자업계에서도 관련 액세서리 출시가 활발해지는 추세다.
LG전자는 오는 18일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 시나모롤 에디션을 국내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소비자 요청이 이어지면서 역직구 수요가 발생해 국내에서도 한정판으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제품에는 시나모롤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테이블탑이 포함되며, LGE닷컴에서 선착순 300대 한정 판매된다.
지난달 26일에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세이투셰와 협업해 시네빔 큐브 전용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시네빔 앤 칠은 자개 디자인을 적용한 전용 커버로,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디자인 측면에서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29CM를 통해 한정 판매된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완판됐다.
또한 LG전자는 국내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블루투스 스피커 엑스붐 윤형택 작가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엑스붐 360 X02 본품과 윤형택 작가가 디자인한 전용 가죽 매트, LP 커버, 드로잉 포스터 5종으로 구성됐다.
프린트베이커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임지빈 팝아트 작가와 협업한 스탠바이미 전용 리모컨 거치대를 리뷰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증정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스탠바이미2에도 적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제품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차별화된 액세서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