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8일(일)

LG전자 올레드 TV, 뉴욕서 예술 감성 전시

LG전자 올레드
감각적인 팝아트가 LG 올레드 에보 TV를 통해 선명하게 구현되고 있다. (사진 출처-LG전자 제공)

LG전자 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Frieze New York)’에 참가해 압도적인 화질의 LG 올레드 에보로 글로벌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 는 5월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문화예술명소 ‘더 쉐드(The Shed)’에서 다양한 올레드 TV 신제품을 전시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국 팝아트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 협업해 구성됐다.

해링턴은 2028년 LA 올림픽 로고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작가로, LG전자의 이번 신제품으로 대표작 ‘꽃향기를 맡기 위해 멈춰보세요’ 등 주요 작품을 화려한 색감과 세밀한 디테일로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97형 LG 올레드 에보(G5) 2대와 가운데 무선 전송 기술이 적용된 97형 올레드 에보(M5) 1대가 나란히 배치돼 있다.

LG 올레드 특유의 자발광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화질 구현력은 작가의 시그니처 캐릭터 ‘멜로’와 ‘룰루’의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무선 AV 전송 솔루션을 통해 제품 간 영상 품질 차이가 없는 점도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전시장 우측에 설치했다.

이 제품은 처음엔 일반 블랙 모드로 영상을 재생하다가 이후 투명 모드로 전환돼 마치 증강현실처럼 관람객과 캐릭터가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LG 스탠바이미2는 작가의 감성을 반영한 캘린더, 시계, 모션 아트를 담아 전시되며 관람객에게 실생활에 활용되는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또한 83형 및 세로 배치된 97형 LG 올레드 에보(G5)로도 해링턴의 작품이 다채롭게 전시된다.

스티븐 해링턴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비롯해 다양한 올레드 TV로 작업을 하면서 작품에 새로운 차원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프리즈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립현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 8월 첫 시리즈 전시 후원도 앞두고 있다.

LG전자 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에 영감을 주는 올레드 TV’ 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예술 감성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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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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