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ESG 캠페인으로 숲 살린다

LG헬로비전 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산림 복구를 위해 ‘헬로, 지구! 숲 지킴이’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시민 참여자들이 자연 보호에 직접 동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LG헬로비전 은 이번 숲 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시민 참여자 1명당 묘목 1그루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총 300여 그루의 묘목이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일대에 식재될 예정이다.
산림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SNS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아름다운 지구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사진을 찍고,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다짐 메시지를 함께 등록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들은 자연보호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산림 회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숲 지킴이 캠페인에는 LG헬로비전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 참여자들도 적극 동참했으며,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해피빈 플랫폼을 통한 기부금 모금도 병행했다.
모금액에는 LG헬로비전이 동일한 금액을 추가 기부해 산불 피해 복구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의성군 단촌면을 직접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 250여 명을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체인지메이커와 협력해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들에게 장어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실질적인 구호 지원에도 나섰다.
노성래 LG헬로비전 대외협력·ESG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본 산림 복구를 위해 준비했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산불 피해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