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19일(월)

OK금융그룹, 직급 없는 체계로 매년 승진 기회 제공

OK금융그룹
(사진 출처-OK금융그룹 제공)

OK금융그룹 이 직원들이 매년 성과와 능력에 따라 승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신인사제도’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최윤 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을 반영해 직급 대신 성장레벨 중심의 체계를 도입하고, 평가 및 보상 시스템을 강화해 공정성과 성과 보상을 중점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OK금융그룹 은 기존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고 성장레벨(Lv) 중심으로 전환했다.

소비자금융은 성장레벨 13단계, 일반금융은 14단계를 적용해 직원들이 연공서열에 얽매이지 않고 성과와 역량에 따라 매년 승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사평가 방식도 대폭 개편됐다. 기존의 상대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절대평가 방식이 도입돼 직원 개개인의 능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 항목으로는 기여도, 전문성, 영향력 등이 포함됐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심의위원회가 신설됐다.

성과에 따른 보상도 강화된다.

OK금융은 직군별 업무 특성을 고려해 성과 보상 주기를 조정하고 월별 성과급 및 성과급 지급률을 확대해 보상 체계를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동기 부여와 보상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OK금융 관계자는 “직원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선진화된 인사제도 도입을 결정했다”며 OK금융그룹은 공정성과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닦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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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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