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철도기관 감사기구 협력 강화 나서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상반기 철도기관 감사기구협의회를 개최하며 감사업무 전문성과 반부패 청렴정책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SR 은 15일 “철도기관 운영에 감사기법을 접목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철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기구협의회에는 에스알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5개 주요 철도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별로 △에스알 청렴윤리경영 CP 운영현황 △부산교통공사 반부패 청렴정책 사례 △서울교통공사 공감형 청렴활동 △인천교통공사 상생 노사문화 구축 △한국철도공사 디지털 감사체계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감사결과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에스알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철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청렴 문화 정착을 목표로 삼았다.
각 기관은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교류했다.
특히 디지털 감사체계 구축 사례와 같이 최신 감사기법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박진이 SR 상임감사는 “공공기관 청렴문화 확산과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철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