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피부과 상담실장 됐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 약속”

권민아가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로운 길을 걷는다.

권민아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활동하게 된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이루고 싶었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두 개를 취득했다. 이 덕분에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됐다”며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권민아는 오는 3월 개업하는 시청역 인근의 대형 피부과에서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좋은 장비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아를 찾아달라”고 전하며,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혜택, 서비스, 할인 등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 없는 시술이나 값 비싼 케어를 권유하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적합한 시술을 추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직 개업까지 한 달 넘게 남았으니 궁금한 점은 다이렉트 메시지로 문의해달라”고 덧붙이며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권민아는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해 ‘사뿐사뿐’, ‘심쿵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9년 팀을 탈퇴한 이후, 그룹 활동 당시 팀 리더였던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지민 또한 팀을 떠났으며, 이후 AOA 멤버 전원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그룹 활동은 사실상 중단됐다.

이번 권민아의 피부과 상담실장 도전은 새로운 꿈을 향한 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오랜 시간 여러 난관을 겪어왔던 그가 새로운 직업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권민아는 “고객 맞춤형 상담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진정성을 보여드리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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