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몬타뇨 영입…공격진 강화

몬타뇨
(사진출처-부천FC1995)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가 콜롬비아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 몬타뇨를 영입하며 2025시즌 공격력 강화에 성공했다.

몬타뇨는 뛰어난 골 결정력과 연계 플레이를 갖춘 선수로, 부천의 새로운 핵심 공격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몬타뇨는 엘살바도르 1부 리그에서 58경기에 출전해 28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K리그에 진출해 2024시즌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 이랜드에서 32경기에 출전, 6골 7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무대에 빠르게 적응했다.

그는 189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능력, 그리고 활동량과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와 패스 능력으로 다수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플레이에도 강점을 보였다.

부천FC1995의 이영민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 “몬타뇨는 우리 팀에 필요한 최전방 공격수다.좋은 골 결정력과 지난 시즌 K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몬타뇨는 이번 영입에 대해 “지난 시즌 K리그에서 뛰면서 본 부천은 정말 좋은 팀이었다. 그런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새롭게 합류했기 때문에 전지훈련에서 감독님과 코칭스탭, 선수들과 합을 맞춰 적응하고 시즌 준비를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부천은 이번 몬타뇨의 영입으로 공격진의 다양성과 강력함을 확보하며, 2025시즌 성공을 위한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그의 큰 키와 스피드는 팀의 공격 전술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의 양발 활용 능력과 연계 플레이는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몬타뇨는 오늘 오후 선수단과 함께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팀 전술 숙지와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몬타뇨는 전지훈련을 통해 새로운 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자신의 기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FC1995는 이번 영입을 통해 공격 전술의 폭을 넓히고, 더욱 다이내믹한 경기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팬들은 몬타뇨가 부천의 새로운 공격 핵심으로 자리 잡고, 팀의 목표 달성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시즌 부천의 공격 축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몬타뇨의 활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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