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9일(목)

액션스퀘어 장현국 “블록체인 경제 이제 시작”

액션스퀘어 장현국
(사진 출처-Freefik)

액션스퀘어 장현국 대표가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업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6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기술 혁신이 산업화로 이어지는 과정은 결코 단순하지 않다”며, 닷컴 버블과 스마트폰 혁명 사례를 언급했다.

블록체인 역시 이러한 단계를 거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근본적 가치를 증명하는 소수의 코인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며, 업계 발전에 따른 새로운 기회가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트럼프 2.0이 암호화폐 업계에 주는 의미는 제도화”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정권 변화로 인해 디지털 자산이 법적 분류 절차를 통해 더욱 명확히 정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 과정에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프로젝트들은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며, 이는 블록체인 산업이 제도권 내에서 자리 잡기 위한 필연적 흐름이라고 진단했다.

기술이 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변동성과 과대광고 같은 부정적 요소를 극복해야 하며, 이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로 전환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이 만들어낼 디지털 경제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앞으로 거대한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이 캐나다·멕시코·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및 유예 결정을 내리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과 상승을 오가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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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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