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명예훼손 고소 사건 7개월 만에 마무리… A씨 고소 취하

황정음
(사진출처-황정음 인스타그램 캡처)

황정음 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던 사건이 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15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A씨가 황정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건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2024년 SNS를 통해 이영돈과 관련된 외도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다수 게재하며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일반인 여성 A씨를 불륜 상대로 지목하는 게시물을 올렸으나, 이는 황정음의 오해로 밝혀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황정음은 자신의 SNS와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보시는 공간에서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감정 상태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로 인해 대중들에게 피로감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깊은 반성의 뜻을 밝혔다.

황정음 측은 A씨와의 합의를 위해 노력했으나 조율이 불발되면서 A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황정음을 고소했다.

이후 양측은 긴 협의 과정을 거쳤고, 약 7개월 만에 A씨가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이 종결됐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을 통해 황정음이 많은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한 태도로 활동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현재 차기작 검토와 함께 조용히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마무리가 그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