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1일(금)

가민 런 코리아, 션·홍범석도 참가

가민 런 코리아
가민이 오는 10월 ‘가민 런 코리아’ 첫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 – 가민 제공)

가민이 오는 10월 18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가민 런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가민이 한국에서 처음 여는 러닝 대회로,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열리는 ‘가민 런 아시아’ 시리즈의 일환이다.

앞서 가민은 대만, 도쿄, 싱가포르, 방콕 등에서 해당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왔다.

가민 런 코리아 는 10km와 5km 코스로 구성되며, 총 300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본 접수는 6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이보다 앞선 6월 19일부터는 ‘가민 런 스페셜 패키지’ 사전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가민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가수 션과 방송인 홍범석이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해 현장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은 러닝 인구 증가가 두드러지며, 글로벌 데이터에서도 높은 러닝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가민이 집계한 전 세계 스마트워치 이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은 주간 평균 러닝 거리에서 9.17km로 세계 2위를 기록했고, 평균 최장 러닝 거리도 17.7km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에 가민은 오프라인 대회 외에도 ‘가민 아시아 버추얼 런’ 등 온라인 기반의 러닝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참가자는 8월 3일까지 가민 스포츠 앱과 연동해 하프 마라톤 또는 10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기록을 인증하면 자동으로 순위가 반영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가민 런 타이페이’ 또는 ‘가민 런 코리아’ 출전권, HRM 200 심박 측정기, 샥즈 스포츠 헤드폰, 아미노바이탈 제품 등이 제공된다.

또한 가민은 러너 중심의 과학적 트레이닝과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러닝 커뮤니티 ‘가민 런 클럽(GRC)’은 인터벌 트레이닝, 빌드업 세션 등으로 러너들의 체계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원주 치악산에서 트레일러너 김지섭 선수와 함께 ‘GRC 트레일 런’ 트레이닝 세션도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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