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공연 영화 ‘플라워 가든’, 9일 스크린에서 만난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그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김재중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이 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7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동명의 타이틀 공연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김재중은 당시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의 전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스크린에서는 화려한 무대 뿐만 아니라 무대 뒤 리허설 과정, 공연 준비에 몰두하는 모습, 김재중의 진솔한 인터뷰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팬들을 위한 음성 편지도 담겨 있어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는 그의 음악적 열정과 섬세함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무대 위와 밖에서의 김재중을 깊이 조명한다.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해 온 김재중의 특별한 여정과 감동적인 순간들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영화 개봉과 함께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김재중은 오는 12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과 왕십리에서 총 12회에 걸친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 시간으로, 그의 진심이 담긴 메시지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개봉 첫 주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상영회가 준비돼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25일과 26일, 서울에서 팬 콘서트 ‘2025 제이파티’(2025 J-Party)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온 그는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누며 데뷔 20주년의 의미를 함께 기릴 계획이다.
20년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 온 김재중은 이번 영화와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음악과 팬들을 향한 사랑을 더욱 강렬히 전하고 있다.
그의 음악 여정과 열정을 스크린과 무대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이번 기회는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