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2’ 최수호, 가왕 도전…“가왕이 될 상인가!” 오열 화제

최수호
(사진출처-MBN’현역가왕2’캡쳐)

가수 최수호가 MBN ‘현역가왕2’에서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7일 방송된 ‘현역가왕2’ 본선 2차전에서 최수호는 팀원 전종혁, 유민과 함께 마스터 주현미의 ‘여인의 눈물’을 선곡하며 감미로운 음색과 안정적인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세 사람은 고난도의 곡을 흔들림 없이 소화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고, 따뜻한 울림과 힐링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에이스전에서는 나태주 팀의 대표로 출전한 최수호가 손헌수의 ‘관상타령’을 선곡해 독보적인 무대를 꾸몄다.

그는 음악이 시작되자 “어째 내 얼굴이 현역가왕이 될 상인가”라는 영화 ‘관상’의 명대사를 패러디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탈을 쓴 댄서들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최수호는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부채를 활용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라이브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그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열광적으로 반응했다.

유쾌함과 감동을 동시에 담아낸 그의 무대는 관객은 물론 심사위원들까지 매료시켰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강남은 “이런 무대를 너무 잘하시는 분이었다”며 감탄을 전했고, 윤명선은 “이 방식대로 모든 무대를 끌고 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지혜 또한 “원곡자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했다”며 그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평을 듣던 최수호는 감격한 나머지 무대 위에서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현역가왕2’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톱7을 선발해 2025년 ‘한일가왕전’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 대규모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최수호는 이번 방송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열정과 실력을 입증하며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감미로운 음색, 파워풀한 퍼포먼스, 그리고 무대를 장악하는 존재감은 그를 ‘현역가왕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다음 회차에서도 최수호가 어떤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그의 열정 넘치는 도전이 앞으로도 ‘현역가왕2’ 무대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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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