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앤데몬, 각성자 시스템 포함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모예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방치형 RPG ‘갓앤데몬’에 신규 콘텐츠 ‘지혜의 신전’과 ‘비밀의 방’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27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투 전략성과 콘텐츠 몰입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성됐다.
먼저 ‘지혜의 신전’은 이용자가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유형인 ‘각성자’를 육성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다.
각성자는 레벨 130 이상의 유저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6명의 영웅 외에도 전투에 추가 출전 가능한 전용 캐릭터다.
이 각성자는 직업 변경이 자유롭고 기존 영웅들의 스킬을 계승할 수 있어, 조합에 따라 전략의 폭이 크게 넓어진다.
‘성스러운 조각문’과 골드를 사용해 각성자를 출전시키고, 속성에 따른 능력치 상승은 물론 특정 영웅의 기술을 연구해 각성자가 이를 습득하는 방식도 지원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스토리 콘텐츠 ‘비밀의 방’은 초반 스테이지 ‘1-6’ 사자왕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개방되며, 웹툰 형식의 컷신과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저주에 걸린 영웅 ‘오스타라’를 치유하는 미션이 주어지며, 메인 스테이지 클리어를 통해 획득한 ‘에메랄드 크리스탈’로 저주를 해제하게 된다.
모든 저주를 해제하면 금빛 계약서, 다이아 등의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콘텐츠 외에도 그래픽 요소에 대한 개선도 이루어졌다.
캐릭터 모델링 및 일러스트, 월드 보스 디자인 등 10종 이상의 시각 요소가 업그레이드 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비주얼 향상을 통해 몰입감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이다.
‘갓앤데몬’은 전 세계에 출시된 글로벌 타이틀로, 방대한 스토리와 PvE 던전, 서버 간 PvP, 길드 시스템 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략성과 수집의 재미를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총 60종의 개성 있는 영웅이 등장하며, 캐릭터 간 상성과 능력치를 고려한 덱 구성의 전략적 깊이가 주요 강점이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투 시스템의 깊이와 스토리 몰입을 강화하면서 유저 경험의 전반적인 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관련 세부 정보와 향후 업데이트 소식은 ‘갓앤데몬’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네이버 카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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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