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1일(목)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소니 ‘얼트 필드 3’ 국내 출시

얼트 필드 3
베이스 사운드에 특화된 ‘얼트 필드 3’ 블루투스 스피커 (사진 출처-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얼트 필드 3(ULT FIELD 3)’를 출시하며 베이스 특화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니코리아는 24일 오디오 서브 브랜드 ‘얼트 파워 사운드(ULT POWER SOUND)’의 신제품으로 ‘얼트 필드 3’ 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얼트 파워 사운드는 베이스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용자를 겨냥해 전작 XB 시리즈보다 한층 강화된 엑스트라 베이스를 구현한 브랜드다.

‘얼트 필드 3’는 ULT 버튼 하나로 압도적인 베이스 사운드를 구현하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다.

전작인 ‘얼트 필드 1’보다 더 큰 스피커 유닛을 탑재해 공연장 맨 앞줄에서 음악을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웅장하고 폭발적인 출력을 자랑한다.

얼트 필드 3
(사진 출처-소니코리아 제공)

ULT 버튼을 끄면 밸런스가 잡힌 프리미엄 사운드로 변환돼,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원하는 사운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소니 ‘얼트 필드 3’는 두 대를 연결해 좌우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하는 스테레오 페어 기능도 지원해 나만의 영화관 같은 청취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전면에는 중저음을 담당하는 우퍼와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가 결합된 ‘2 Way 액티브 드라이버’ 구조를 적용해 선명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양측에 배치된 패시브 라디에이터는 베이스 사운드를 한층 강화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스피커 유닛이 상단을 향하도록 설계돼 책상이나 바닥에 놓아도 사운드의 품질이 유지되며, 측면 패시브 라디에이터 부근의 공기 구멍 설계로 가로나 세로로 놓아도 동일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얼트 필드 3’는 손바닥에 들어오는 크기와 1.2㎏의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기본 제공되는 숄더 스트랩을 활용해 어깨에 메거나 캠핑장 등 다양한 야외 환경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트랩은 탈부착 및 길이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IP66·67 방진·방수 기능과 충격 방지 설계도 적용됐다. 이를 통해 캠핑장, 해변, 수영장, 공원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오프 화이트, 포레스트 그레이 세 가지로 출시돼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소니스토어 기준 판매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얼트 필드 3는 극강의 베이스 사운드와 우수한 성능은 물론 뛰어난 휴대성과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스펙을 갖춰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ULT 버튼 하나로 눈앞에서 공연이 펼쳐지는 듯한 실감나는 베이스 사운드와 소니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분위기에 따라 즐기며 얼트 필드 3와 일상을 함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