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5월 3일 어린이날 맞이 ‘EARLY 이벤트’ 풍성하게 마련

K리그1 강원FC가 5월 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11라운드 홈경기를 맞아,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EARLY 어린이날 이벤트’라는 콘셉트 아래 경기 전후로 어린이 팬과 가족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수 배치해, 축구를 넘어선 즐거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장 안팎에서 체험형, 시청형, 참여형으로 구성됐다.
경기 전에는 ‘고려은단과 함께하는 Welcome 강원’ 이벤트가 진행되어, 전광판에 포착된 팬에게 비타민이 증정된다.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댄스배틀’이 열리며, 참가자에게는 춘천 레고랜드 입장권이 주어진다.
이날 경기의 에스코트 키즈는 ‘나의 강원FC 그리기 대회’에 선정된 22명의 어린이로 구성된다.
장외 행사장 역시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대원당과 함께하는 강원FC 사생대회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장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으며, 참가자에게는 강원FC 캐릭터를 주제로 한 그리기 도구가 제공된다.
또한 퍼펙트 키커, 나만의 응원 피켓 만들기, 팬 사인회 등 축구와 놀이가 결합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방문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경품 행사와 할인 혜택도 눈길을 끈다.
MD스토어에서는 어린이용 유니폼 풀 마킹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옷삼(5월 3일)데이’ 기념으로 반팔 티셔츠 3종과 선수단 지급용 의류를 판매한다.
이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응모권이 증정되며, 추첨을 통해 △가브리엘 친필 사인 실착 축구화 △선수단 친필 사인 백구 등 특별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원FC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축구장을 하나의 놀이공간으로 재해석해 왔다.
이번에도 경기장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극대화하여 어린이 팬들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기억에 남을 하루를 선물할 계획이다.
강원FC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팬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FC와 수원FC의 경기는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킥오프되며, 경기장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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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