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1일(수)

강재준·이은형, 아들 현조와 첫 비행

강재준 이은형 가족
강재준 이은형 가족 (사진출처- 강재준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생후 1년 된 아들 현조와 함께 첫 비행에 나서며 특별한 가족 여행을 시작했다.

강재준은 2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현조와 첫 비행기♥ #제주도”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가족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피로가 역력한 강재준과 이은형이 서로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는 모습과, 그런 부모 무릎 위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는 아들 현조 군의 해맑은 표정이 대비되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번 여행은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첫 외출로, 지난해 첫아들을 품에 안은 부부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파이팅”, “첫 비행 축하해”, “너무 예쁜 가족이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아 왔다.

특히 이은형과 함께 부부 예능에도 출연하며 일상 속 유쾌한 케미를 보여주었고, 지난해 긴 기다림 끝에 아들 현조를 얻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부부는 10년간 연애 끝에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 2023년 귀한 아들을 맞이해 부모가 됐다.

이들은 SNS와 방송을 통해 육아의 순간순간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여행 역시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육아 부부의 첫 비행’이라는 점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직 어린 아들과 함께 떠나는 첫 비행이라는 점에서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부부의 얼굴에는 피곤함 속에서도 행복이 묻어난다.

특히 해맑은 현조 군의 표정은 첫 여행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방송 활동과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이며, 향후 가족 예능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첫 가족 여행을 시작으로, 더욱 따뜻하고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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