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5일(일)

갤럭시 버디4 출시, 방수·고화소·대용량 탑재

갤럭시 버디4
LG유플러스 ‘갤럭시 버디4’ (사진 출처-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전용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4’ 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4는 3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LG유플러스가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갤럭시 버디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버디4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A16 5G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LG유플러스 단독으로 공급된다.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그레이, 골드 세 가지로 구성됐다.

갤럭시 버디4는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000만 화소의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소비와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5000mAh 대용량 배터리, 최대 1.5TB 확장이 가능한 마이크로 SD 슬롯,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해 일상 사용에 강한 내구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갤럭시 버디4의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39만93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LG유플러스 키즈29 요금제(월 2만9000원 기준)에서 30만4000원이 제공되며, 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월 8만5000원 이상) 이용 시 최대 39만9000원이 지원돼 실질적으로 단말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4 단독 출시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외국인사업담당은 “버디4 출시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휴대폰 이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단말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