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사전 개통 기간 연장…재고 부족 인기 실감

삼성전자가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자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7일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 4일부터 시작한 개통 기간을 당초 마감일인 7일에서 1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예약 수량이 예상보다 많아 준비된 물량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일부 매장의 재고 소진으로 인해 원하는 모델 개통이 어려운 고객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취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삼성닷컴에서는 사전 개통 물량 급등으로 갤럭시S25 시리즈 자급제 일부 모델이 품절된 상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역대 최다인 13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또한 7일부터 갤럭시S25 시리즈를 미국, 영국, 인도 등 120여 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