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봄맞이 스페셜 보상 이벤트로 모험가 사로잡는다

펄어비스가 MMORPG ‘검은사막’에서 봄 시즌을 맞아 대규모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검은사막의 봄맞이 특강 종료를 기념해 오는 6월 3일까지 진행되며, 모험가들에게 다양한 인게임 혜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 일수에 따라 풍성한 보상이 제공된다.
첫 접속 시에는 ‘밸류 패키지(7일)’이 지급돼 모험의 초입부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벤트 아이템으로 처음 등장하는 ‘황혼의 날개’다.
하늘을 나는 용으로 21일 차 보상으로 주어지며, 모험가들의 탐험과 전투에서 새로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수정 복구 횟수 증가권, 크론석 최대 400개가 들어 있는 대장장이의 빛나는 상자, 여정의 꾸러미, 프리미엄 의상 상자 등으로 모험의 가치를 높인다.
이벤트는 단순한 접속 보상에 그치지 않는다.
모험가들의 경쟁심을 자극하는 주간 낚시 대회도 동시에 열렸다.
오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지정된 3종의 어종을 낚아 어류도감 내 주간 낚시대회 배너를 통해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낚은 물고기의 크기에 따라 파도를 머금은 금빛 상자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상자에는 크론석 최대 500개, 산호 결정, 금괴 등 귀중한 아이템이 담겨 있어 모험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벨리아 마을 인근에서 출몰하는 이벤트 우두머리 ‘알록달록 달걀왕’을 처치하면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달걀왕 사냥 시 알록달록한 달걀, 검은 결정, 크론석, 발크스의 조언(+60) 등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사냥터에서는 이벤트 몬스터인 ‘알록달록 두근두근 달걀판’이 등장해 크론석 최대 50개, 기억의 파편 등을 추가로 얻을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어둠의 틈에서 등장하는 우두머리 출현 시간이 조정돼 사냥의 빈도가 늘어났다.
우두머리를 처치한 뒤 120시간이 지나면 재도전이 가능하며, 처치 시 얻을 수 있는 검은 정령의 사념 교환 아이템도 확대되었다.
이제 모험가들은 기존 보상에 더해 발크스의 조언(+100), 망령의 기운, 그믐달 연금 촉매제 등도 교환할 수 있어 더욱 알찬 사냥을 즐길 수 있다.
펄어비스는 이번 봄맞이 이벤트를 통해 모험가들에게 한층 풍성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장기 이용자뿐 아니라 신규 이용자들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다채로운 이벤트와 강력한 보상으로 무장한 이번 업데이트가 검은사막 커뮤니티의 활력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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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